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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받기(10.10) 주식 시장과 석유 가격이 무슨 관계?
경기가 어려워지면 기업과 개인의 소비가 줄어들어 원유(갓 생산한 석유)의 수요도 감소해요. 수요가 줄면 석유의 가격도 떨어지는데 미국과 중국의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우려가 더해져 유가는 더욱 떨어지고 있어요.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브렌트유(Brent Crude)의 가격은 국제 유가의 지표로 자주 사용되는데, 9월 10일자 브렌트유 가격이 2년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대요. 국제 유가는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요. 국제 유가가 떨어지고 경기 침체 우려도 커지면 투자자들은 위험을 피하기 위해 안전 자산 투자로 옮겨서 증시는 떨어질 수 있어요.
(10.03) 영원한 1인자는 없다
(출처 : CNN Money)
미국 연방법원은 구글이 불법 독점기업이라고 판결했어요. 구글이 검색 엔진 점유율 유지를 위해 삼성, 애플 등과 계약해서 구글 검색 엔진을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하게 했다는 점이 불법이라는 것. 또한 구글이 일방적으로 온라인 광고 단가를 인상했다는 이유도 추가 위반으로 인정되었어요. 이 판결이 유지되면 구글은 검색과 광고 사업을 쪼개야 할 수 있어요. 1984년 유선전화사업을 독점했던 통신사 AT&T가 8개 기업으로 분할된 사례와 유사해요. 현재 애플,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도 독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랍니다. 자유로운 시장 경쟁을 위해 공정한 경쟁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어요!
(09.28) 주식 시장의 대표 지수? 지수는 이름이야?
주식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숫자를 ‘지수(Index)’라고 해요. 우리 반의 모든 학생들의 성적을 합쳐서 평균을 내는 것처럼, 여러 회사들의 주식 가격을 모아 평균을 낸 거라 생각하면 돼요. 미국에는 주로 3가지 큰 지수가 있어요. 아주 크고 오래된 30개 큰 회사의 주식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된 ‘다우지수’, 좀 더 많은 500개의 큰 회사들을 포함해서 미국 경제 전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더 잘 보여주는 ‘S&P500’, 3천개가 넘는 IT 관련 회사들을 포함한 ‘나스닥 종합지수’에요. 지수를 통해 미국 주식 시장이 전체적으로 올라가고 있는지, 내려가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답니다.
(09.26) 주식은 어디에서 사는 거야?
시장(Market)을 물건을 사고팔듯, 주식을 사고파는 시장이 있어요. 주식 시장에는 이름이 있는데 나라마다 다르고, 한 나라 안에도 여러 주식시장이 있답니다. 미국에는 대표적으로 ‘뉴욕증권거래소, NYSE)와 나스닥(Nasdaq)이 있어요. 뉴욕증권거래소에는 전통적인 대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 있고, 나스닥에는 애플, 구글과 같은 기술 회사들이 많이 상장돼있어요. 한국에는 ‘코스닥, KOSDAQ), 일본에는 ‘됴코증권거래소’, 중국에는 ‘상하이증권거래소’ 등이 있어요. 퍼핀 모의주식에서는 나스닥의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답니다. 다음 뉴스에서는 주식 시장이 전체적으로 올라가고 있는지, 내려가고 있는지 한 눈에 쉽게 알 수 있는 숫자인 지수(Index)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09.24) 미국 주식은 무조건 상승할까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중국 경제의 침체와 함께 세계 경제가 어려워질 거라 예상했어요. 주요 선진국 경제가 다 힘든데 미국만 괜찮답니다?! 핵심은 미국 정부가 돈을 많이 썼다는 것. 지난해 미국 정부 지출이 경제 성장의 25%를 차지할 정도였대요. 미국 달러는 전 세계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기축통화라는 점도 무시 못 해요. 세계 경제가 불안정하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의 가치가 높아져, 미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어요.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전체가 미국산 무기와 천연가스(LNG)를 구매하면서 미국의 LNG수출은 사상 최대를 경신했답니다. 그렇다고 미국 주식은 무조건 상승할 거라 보장할 수 없어요. 주식 시장은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
(09.21) 금값과 주식은 반대로 움직인다?
2024-08-16 COMEX(뉴욕상품거래소) 기준. 이미지 출처: 네이버 금융
세상이 멸망하면 지폐는 종잇조각이 되지만 금은 여전히 안전 자산으로 여겨져요. 국내 증시가 폭락한 24년 8월 5일,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된 금값은 최고 수준이었답니다. 금과 주가는 종종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요. 대표적으로 전쟁이 일어나면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금을 빼서라도 금을 사고 싶어 해 금값은 오르고 주가는 하락하죠. 모든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금광업이나 귀금속 관련 기업은 금값과 같이 오를 수도 있어요. 다만 기업의 운영 효율성, 채굴 비용 등 다른 요인들도 중요한 변수에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뉴스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보다 안정적인 투자 성과를 낼 수 있을 거예요!
(09.19) 미국 기준금리가 오르더니 주가가 떨어지네?
(이미지 출처 : Fed 발표 영상)
미국의 기준금리 발표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쳐요. 기준금리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매년 8번 열리는 FOMC 회의를 통해 발표되어요.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대출 이자가 올라서 기업과 소비자들이 대출을 줄이게 돼요. 기업은 사업확장을 위한 대출을 줄일 수도 있고, 기존 대출 이자 비용이 올라가니 이익이 줄어들죠. 소비자도 소비와 투자를 줄일 수 있어요. 그러면 기업의 이익이 떨어져 주가도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는거죠. 반대로,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대출이 저렴해져 기업이 더 쉽게 자금을 조달하고, 소비자도 대출을 늘려 소비를 늘릴 수 있어요. 그러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 그래서 기준금리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어요!
(09.17) 기업의 실적이 좋으면 무조건 주가가 올라갈까?
(출처 : yahoo finance 2024/09/04 기준)
기업이 좋은 실적을 발표한다고 해서 주가가 무조건 상승하는 것은 아니에요. 엔비디아는 24년 2분기(4월~6월) 300억 4천만 달러의 매출과 0.68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발표 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약 7% 떨어졌어요. 그 이유는 시장이 기대했던 폭발적인 성장세에 미치지 못했고, 3분기(7월~9월) 매출총이익률 전망치가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이에요. 주가는 단순한 실적뿐 아니라 시장의 기대, 전망, 외부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답니다. 다양한 뉴스를 통해 시장의 기대와 트렌드, 숨어있는 위험요소들을 파악하면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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